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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프 서바이벌 물놀이 '워터 워' 3천여명 참가 스트레스 훌훌~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6-06 18:05 | 최종수정 2015-06-06 18:06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서바이벌 물놀이 '워터 워(Water war)'가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졌다.

6일 오후에 진행된 '워터 워'는 제 3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고카프)의 야외행사로, 단순히 박람회만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이색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워터워에는 어린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약 3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비보잉 공연, 여성 힙합 그룹의 사전공연이 진행된 이후 100톤의 물벼락과 5만개의 물폭탄 투척으로 시작됐다. 워터워는 일반 참가자와 100여명의 몬스터들이 맞서는 서바이벌 형태로 약 2시간 동안 박진감 넘치는 물총 전쟁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워터워 행사에는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재미 있는 경험인 것 같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 3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은 ㈜이가전람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현대미디어, 스위스알파인클럽, 카즈미가 후원하고 디카팩, 맥포스코리아, 제이엠아이디어가 협찬하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10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계속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제 3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의 야외행사로 6일 열린 '워터 워' 행사에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 서바이벌 물놀이를 즐겼다.



제 3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의 야외행사로 6일 열린 '워터 워' 행사에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 서바이벌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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