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 / www.keb.co.kr)은 9일 오전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위폐 방지 및 대응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역시 이번에 외환은행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국내에서 유통 중인 최신 위폐 관련 자료를 보다 신속히 입수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조폐공사가 생산하는 원화 화폐는 물론 여권·유가증권 등의 제작에도 위조의 경향 및 특징 등 최신 정보를 적극 반영하여 위조 방지기술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