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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명 탑승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자바섬 부근서 연락 두절

기사입력 2014-12-28 13:31 | 최종수정 2014-12-28 13:32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에어아시아 연락 두절

한국인 3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민항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교신이 두절됐다.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5시 35분(한국시간 오전 7시 35분) 이륙한 에어아시아 QZ8501편이 42분 뒤인 오전 6시17분(한국시간 8시17분) 경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다.

이 여객기는 오전 8시 30분(오전 9시 30분) 싱가포르에 도착예정이었다.

이 여객기엔 한국인 3명을 포함해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162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은 칼리만탄과 자바섬들 사이에 있는 자바해 상공에서 교신이 끊긴 것 같다고 보도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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