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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 디저트와 어울리는 분위기별 커피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26 18:43


지인들과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연말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식사 후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타임이다. 커피는 그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궁합에 맞는 디저트를 선택하면 최고의 조합을 이룰 수 있다. 감미로운 디저트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올 연말 파티에는 디저트 별로 어울리는 커피까지 센스있게 준비해 보자.

진한 치즈 맛의 치즈 케이크에는, 헤이즐넛 스트롱 블랙

달지는 않으면서도 입안 가득 묵직한 치즈향을 느낄 수 있는 치즈 케이크가 메인 디저트라면 헤이즐넛 스트롱 블랙을 추천한다. 깔끔한 블랙 커피에 헤이즐넛 시럽을 더한 헤이즐넛 스트롱 블랙은 향긋한 향과 은은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어 치즈 케이크과 잘 어울린다.


헤이즐넛 스트롱 블랙.
<만드는 방법>

4oz(약 120ml)잔을 준비해 필립스 더파드식스 커피 머신 위에 놓고 커피 1잔을 추출한다. 추출한 커피에 헤이즐넛 시럽을 0.5펌프(약 4ml)정도 넣으면 깊고 진한 맛의 헤이즐넛 스트롱 블랙이 간단히 완성된다.

브라우니나 다크 초콜릿 케이크에는, 바닐라 카페오레

디저트는 역시 달콤해야 한다는 사람이라면 브라우니나 다크 초콜릿에 풍성한 우유 거품을 얹은 카페오레의 조합을 추천한다. 카페오레의 우유 거품이 달콤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의 맛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마지막 한 모금까지 행복하다. 이 때 바닐라 시럽은 취향에 따라 초콜릿 향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만 넣는 것이 좋다.

<만드는 방법>

10oz(약 300ml)잔을 준비해 필립스 더파드식스 커피 머신 위에 놓고 커피 1잔을 추출한다. 여기에 뜨겁게 데운 우유 130ml를 넣은 후 바닐라 시럽을 3펌프(약 24ml)정도 추가하면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카페오레가 완성된다.

담백하고 깔끔한 비스킷에는, 토피넛 카페오레

버터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가볍고 담백한 비스킷은 풍부한 향의 커피와 어울린다. 커피에 우유를 첨가하고 영양이 풍부한 호두 등의 견과류를 활용한 토피넛 카페오레는 커피 자체로 충분히 달콤하고 무겁기 때문에 가벼운 비스킷이 안성맞춤이다.

<만드는 방법>

10oz(약 300ml)잔을 준비해 필립스 더파드식스 커피 머신 위에 놓고 커피 1잔을 추출한다. 여기에 뜨겁게 데운 우유 130ml를 넣고 토피넛 시럽을 3펌프(약 24ml) 추가하면 고소한 가을의 향기를 담은 토피넛 카페오레가 완성된다.


필립스 더파드 식스 커피머신.
한편 필립스 더파드식스 커피 머신은 플라스틱, 알루미늄 소재의 캡슐 커피와는 달리 친환경 천연 펄프 소재의 파드에 분쇄한 커피 원두를 담은 파드 커피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신개념 커피 머신이다. 최적의 압력으로 천연 펄프 소재의 파드를 균일하게 적셔주는 '마일드 브류잉 시스템(Mild Brewing System)'으로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와 원두 본연의 깊은 맛, 풍부한 향을 살렸으며, 버튼 하나만 누르면 60초 안에 두 잔의 커피를 동시 추출 가능하다. 특히 파드 커피는 천연 펄프 성분이 커피의 지방성분을 걸러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맛을 내며, 국내 커피 전문가 큐그레이더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만델링 블렌드', 'AA 블렌드' 등 6가지 원두로 구성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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