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와 조계사가 템플스테이 등 불교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잡았다.
특히 인천공항에 있는 '공항철도 트래블센터'와 조계사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안내소'를 주요 거점으로 활용하여 외국인이 언어 및 교통 불편 없이 템플스테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항철도 트래블센터(Airport Railroad Travel Center)'는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능통한 전문 투어 매니저가 상주하여 외국인 개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도심 이동 교통수단과 숙박, 관광지 등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계사에 위치한 '조계사 외국인 안내소'는 조계사 경내 및 서울 일대 관광·교통 안내, 외국어 통역 등 외국인들의 한국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관광안내소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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