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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에서 추락사로 작업자 또 한 명이 사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발견 당시 김 씨는 두개골이 깨져 있고 목뼈와 왼쪽 다리뼈가 탈골된 상태였다.
그러나 이날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는 관할 소방서에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롯데그룹 측이 내부보고 등으로 시간을 지연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4월 배관공사 중이던 근로자 한 명이 숨졌을 당시에도 소방 측에 늑장신고를 해 사망사고 은폐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