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 서강호)는 17일 강동구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사랑의 이불 1,500채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이브천사'라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과 함께 차렵 이불 50채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총 14,000여 채(약 20억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으며, 2014년인 올해는 연말까지 구청, 복지 기관 등에 총 2,014채의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