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오광원, 이하 '서울택시조합'), 주식회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와 손잡고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카카오택시 서비스 운영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택시 사업 관련 파트너 대상 협력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택시 서비스는 합병 이후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Connect Everything)'이라는 비전 하에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모델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 진행 중이다.
다음카카오는 기사용 카카오택시 앱을 먼저 출시해 전국 택시 기사 회원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 환경이 구축된 후 승객용 앱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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