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17일 국내 미출시 차량, 희귀 브랜드 차량들의 정보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확대해나간다고 밝혔다.
또 독일의 '알피나', 영국의 '복스홀', 이탈리아의 '란치아', 인도의 '마힌드라', 루마니아의 '다치아' 등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희귀 브랜드 차량의 정보들도 제공, 사용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차량들까지도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차량뿐만 아니라 해외시판모델, 올드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폭넓은 DB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며 "사용자가 찾는 전세계 모든 자동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자동차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카 정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클래식카 정보서비스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한국 최초의 자동차 등 자동차 발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1847대의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