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의 첫 번째 특급호텔이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연다.
객실은 스위트룸과 이그제큐티브룸 전용층을 포함한 총 287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객실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회의 및 세미나, 조찬행사, 결혼식 진행 등이 가능한 그랜드 볼룸(700㎡)과 리셉션 홀(245㎡)은 수원지역 최대 규모이다.
이밖에 다국적 요리를 오픈 키친으로 제공하는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The Square', 호텔 로비에서 와인컬렉션을 즐길 수 있는 'Lobby Bar', 투숙객에게 24시간 무료로 오픈되는 피트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AK타운이 자리잡은 수원역은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으로 서울역에 이은 유동인구 전국 2위에 해당된다. 공항리무진과 인근지역 대학교, 대기업 사업장의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 등이 집중되어 있고, 버스환승센터 이용객까지 합치면 하루 30만명이 오가는 국내 최고수준의 교통요충지이자 대형상권이다.
AK플라자 수원점은 2003년에 오픈해 10여년 동안 수원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 12월4일에는 쇼핑몰 AK&이 신축 오픈했고, 이어 특1급 호텔까지 하나로 연결됨으로써 수원역은 편리한 교통과 쇼핑, 놀이, 숙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레저생활이 가능해졌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