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www.finnair.com/kr, 한국지사장 김동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핀에어를 타고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라플란드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오로라, 개썰매, 낚시, 얼음호텔 등 독특한 매력으로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다. 수도 헬싱키에서 산타클로스 마을 로바니에미로 향하는 노선과, 이발로, 쿠사모, 키띨라 등 핀란드 북부 주요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도 증편된다.
1983년부터 산타클로스의 공식 항공사로 활동하고 있는 핀에어는 올해에도 유럽 및 두바이행 항공기 2대에 산타클로스 이미지와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 로고를 새긴 특별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더불어, 핀란드 요리전문가 뻬까 떼라바(Pekka Terava)는 크리스마스 기내식을 선보인다. 핀에어 크리스마스 기내식은 11월 26일부터 12월 30일 까지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에 제공된다. 무지개 송어, 데친 오리고기 그리고 구운 대구살이 메인메뉴로 제공되며, 멀드와인(Mulled Wine)과 진저브레드(ginger bread)로 북유럽의 크리스마스의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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