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17일부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하여 은행이 매칭기부를 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상품인 「KB사랑나눔적금」을 판매한다.
상품 출시 당일 런칭행사에는"얼굴없는 천사"이남림 고객과 평소 활발한 기부활동을 해온방송인 박경림이 참석하였다. 이남림 고객은 남대문에서 볼펜 장사를 하며 모은 돈으로 태풍 수재민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하여, 60억원을 불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쾌척한 기부천사이다. 그간 "선행이란,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언론 사진 촬영을 일절 거절함에 따라 "얼굴없는 천사"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KB사랑나눔적금」의 출시 소식을 듣고 "기부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런칭행사 초청에 흔쾌히 응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세이브 더 칠드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박경림도 함께 참석했다. 이렇게 기부천사 이남림 고객과 방송인 박경림은 「KB사랑나눔적금」의 1,2호 고객이 되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사랑나눔적금」이 기부와 봉사를 우대하는 나눔문화 활성화에 일조하여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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