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리미엄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한부모 여성가정 자립을 위한 임대 주택 44세대를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한부모 여성 가정 자립을 위한 주거 안정지원 사업'은 1차년도 (2013년 11월 ~ 2014년 6월)에 경기 오산 및 남양주 지역에 22세대 가구를 매입해 지원했고 2차년도(2014년 10월 ~ 2015년 6월)에는 서울 가산 및 화곡지구에 22세대 가구를 추가 매입, 총 44가구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미혼모에서 이혼여성 및 탈북 여성을 포함한 한부모 여성 가정으로 지원자격을 확대해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전화 및 상담 문의 역시 약 3배가량 늘었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자립의지가 있는 여성 가장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자녀 양육이 가능하도록 자립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디아지오코리아의 마음과마음재단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