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새로운 수변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18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세빛섬 와인 마켓'이 열린다.
이번 와인 마켓에서는 호주의 최고급 와인인 투 핸즈 에리즈(정가 56만원)를 31만원에, 세계 4대 샴페인 그룹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로랑 페리에 퀴베 로제브룻(정가 37만원)을 18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 와인 스펙테이터 톱(Top) 100에서 22등을 수상한 '포데레 사파이오, 볼포로'(정가 18만원)를 8만원에 구입가능하고, 3위를 수상한 프라츠 시밍턴 프라츠 드 호리스도 3만 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1865 싱글 빈야드 까쇼, 박지성 끼안띠 리제르바 등의 와인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마켓에서는 와인 이외에도 와인셀러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세빛섬 관계자는 "이번 와인 장터는 세빛섬을 아끼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앞으로도 좋은 와인을 값싸게 제공할 수 있는 와인 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세빛섬으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