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오는 5일 업계 최초로 붉은색 매운 후라이드치킨인 '불치킨'을 출시한다.
'불치킨' 단품은 2,300원이며 다양한 세트 구성도 선보인다. '불치킨'과 함께 출시하는 '스파이시망고 하바네로 소스(불소스)'는 불치킨 본연의 매운 감칠맛을 한층 돋워주며 단품으로 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KFC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4~5일 양일 간 전국 120여 개 KFC 매장에서 '불치킨' 시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KFC 불치킨은 자극적인 시즈닝과 양념 소스로 매운 맛을 내는 일반적인 치킨과는 차별되는, 매운 고추가 매콤하게 어우러져 속살부터 매운 맛을 구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시식 이벤트와 론칭 파티에 함께 하며 KFC만의 '새로운 매운 맛'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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