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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올라프, 알고 보니 '감동사연' 우주인 8살 난 딸이…
러시아 우주인 안톤 슈카플레로프 8살 난 딸이 아빠를 지켜줄 부적으로 고르면서 우주선에 타게 됐다.
슈카플레로프는 발사 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올라프도 함께 우주로 나갈 것"이라며 "8살 딸이 부적으로 이 인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구 궤도에 진입해 무중력 상태가 되면 올라프를 둥둥 띄워 '렛잇고'(let it go)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로 간 올라프에 네티즌들은 "우주로 간 올라프, 우주인 딸 너무 기특해", "우주로 간 올라프, 알고 보니 감동사연", "우주로 간 올라프, 러시아 우주인 딸 잘 키웠어", "우주로 간 올라프, 딸 마음 너무 순수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