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과 70명의 '2014 토요타 주말농부'들이 15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민속농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해의 주말농사를 마무리하며 각자의 수확에서 십시일반 나누어 김장을 담궈 기부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만의 전통이다.
이날 함께 행사에 함께 참여한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고객이 되신 것을 계기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에 대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공감대를 형성해보자는 것이 도입 취지"라고 설명했다.
올해도 '토요타 주말농부'들은 각자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총 850 포기와 채소를 모아 정성껏 김장을 담그고, 노숙인센터 '안나의 집'에 '토요타 주말농부'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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