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불구하고 모든 사람은 본인을 좀 더 매력적으로 가꾸고 싶어 하는 욕망을 갖고 있다. 본인을 가꾸며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는 그 욕망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특히 '살'에 있어 대한민국은 유독 엄격한 잣대를 대곤 한다.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외모지상주의'를 거론하는 것이 아니다. 본인의 불만족스러운 체형으로 인한 콤플렉스가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자신감을 잃게 한다면 변화의 시도가 필요하다. 무자극 지방용해 레이저인 '제로나(zerona)'는 수술 없이 안전하게 체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2주간 6회의 시술을 받으면 평균 3인치의 사이즈 감소효과를 볼 수 있고, 2주 시술 후 추적 관찰을 한 임상논문에 의하면 8개월까지 꾸준히 사이즈 감소가 지속된다고 한다. 라인스메디칼 관계자는 "2주 시술을 받는 기간동안은 매일 물 2리터 이상을 섭취하고 30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곁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지방세포에서 빠져나온 저장성 지방물질들을 체외로 빨리 배출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림프순환을 저해하는 대표적 인자인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가급적 멀리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강남지역의 한 병원에서 복부지방흡입수술을 받은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복부지방흡입수술은 지방제거에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수술시 전신마취를 해야 하기에 환자에게 큰 위해를 주는 수술적 요법이다. 또한 수술 후에도 일상생활로 복귀하기까지 평균 2~4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요요현상도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수술 비만관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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