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태호)이 10월 2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 11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태호 이사장을 대신하여 정병상 ㈜오뚜기 중앙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재)오뚜기재단은 주식회사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 등에게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오뚜기 학술상'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상반기에는 식품과학회, 하반기에는 식품영양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재)오뚜기재단에서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명이 수상하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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