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가을 세일 막바지에 겨울 상품들을 대거 풀면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17~19일 마지막 세일 고객 잡기에 총력을 다한다. 신세계강남점은 9층 이벤트홀에서 주카·빈스·마쥬·블루핏·조셉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신세계영등포점은 18~19일 간 '노스페이스·에이글 특집'을 진행해 노스페이스 기능성 내의는 2만1000원, 다운재킷은 16만1000원에 판매하고 에이글의 기능성 고어재킷은 4만9000∼14만9000원, 플리스 자켓은 2만9000∼5만9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센터시티에선 17일부터 유명 제화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키사 고별전'은 숙녀화·남성화를 각 5만9000원, 앵클부츠를 9만9000원 균일 특가로 판매한다. 7층 이벤트 홀에선 콜롬비아·밀레·노스페이스·K2 등의 다운재킷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6층 행사장에선 베네통 키즈·리바이스 키즈·팬콧 키드 등의 유아동복 가을·겨울 상품을 판매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