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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코바니(아인알아랍) 진격을 막기 위해 연일 이 일대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터키와 맞닿은 시리아 국경지대이자 쿠르드족이 주로 사는 전략적 요충지인 코바니 마을을 사수하기 위해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해 나흘 동안 총 39차례에 걸쳐 집중 폭격을 가한 것이다.
IS가 코바니를 점령하면 터키로 직접 진입하는 길목을 차지하게 된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나 "코바니는 여전히 함락될 우려가 있다"며 현지 전황이 좋지 않음을 인정했다.
그는 그동안 "IS의 코바니 마을 진격을 막기 위해 공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공습만으로는 코바니 마을을 구할 수 없다. 공습 그 자체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함락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에 네티즌들은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 했어",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 주요 기지도 파괴했네",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 공습 강화할까?",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 나흘간 39차례 공습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