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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며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S건설업체 사장인 이 씨는 브로커 이 씨에게 A씨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 브로커 이 씨는 김 씨에게 A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다.
이번 사건은 아파트 신축 공사와 관련된 계약 파기와 5년간 이어진 억대 규모의 소송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살인을 청부받은 김 씨는 약 4개월간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등 A씨의 사무실 일대를 배회하며 기회를 엿봤고, 지난 3월 퇴근하는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너무 끔찍해",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충격적이야",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 '황해'가 현실로?",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세상 너무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