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16일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 주최의 글로벌 컨퍼런스 GSMA 모바일 360 시리즈(GSMA Mobile 360 Series)에 참가해4G 이동통신 기술을 넘어 4.5G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5G 기술의 핵심은 10ms 의 낮은 지연시간과 6Gbps의 최고 다운로드 속도와 더불어 1평방 킬로미터내에서 십만개의 연결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이다. 망 설계에 있어 진화된 에어 인터페이스 기술과 신규 스펙트럼 주파수 그리고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지원해야 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잉 웨이민 화웨이 무선네트워크 연구개발(R&D) 부문 사장은 "4G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자유로운 연결 서비스, 모바일 광대역,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제공되는 고속 다운로드 등 향상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었으며, 향후 4.5G 시대의 도래를 통해 지연 발생률이 감소된 통신 기술이 구현과 더욱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모바일 광대역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통신사업자들에게는 이러한 품질 향상을 통해 비용 구조가 개선 될 수 있어 4.5G 기술이 새로운 이윤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