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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브랜드 메릴린, 10월 말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입점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0-16 11:32


유아브랜드 메릴린이 10월말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입정을 한다.
사진제공=스엔코

유아패션브랜드 '메릴린'이 10월 말 신라인터넷면세점에 공식 입점한다.

'메릴린'은 국내 프리미엄유아용품브랜드 (주)스엔코의 순수기술력으로 탄생한 유아전용 브랜드로 속싸개와 배넷저고리부터 바디슈트까지 총 20여 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나무와 옥수수 등 웰빙섬유를 사용해 면소재보다 가볍고 자극을 최소화시켰다. 통기성과 땀 흡수율이 높아 아토피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브랜드다. 뉴욕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패턴까지 더해져 신세대 엄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경식 스엔코 부사장은 "최근 유아용품업체들의 면세점 입점이 예년과 다르게 활기를 띄고 있는 추세다. 유통 볼륨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메릴린 또한 오프라인면세점 입점과 더불어 해외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유아용품에 대한 해외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유아용품들의 면세점 입점 열풍이 거세다. 국내 유아제품이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내고 있다는 의미다.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한국 유아제품에 대한 해외 관광객들의 구매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국내유아용품에 대한 중국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

한편, 스엔코는 독점수입하고 있는 아기 놀이공 '오볼'과 아기전용 차량용안전용품 '브리카' 를 신라인터넷면세점에 메릴린과 함께 선보인다. '오볼'은 특히 독특한 구멍 형태의 그물망 구조를 통해 아기의 소근육과 호기심을 발달시키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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