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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1호기 발전 정지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 1호기는 자동으로 멈춰섰다. 반면 2호기는 송전을 못할 뿐 원자로를 저출력 상태로 계속 가동중이다.
송전을 할 수 없는 상태인 만큼, 송전량과 발전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2호기의 출력도 함께 낮춘 것으로 보인다.
국내 원전이 계획적인 예방정비 목적 이외에 고장 등으로 가동을 멈춘 것은 올해 6번째다. 최근 사례인 고리 2호기의 경우 빗물이 취수 건물에 과다 유입되면서 문제가 발생했었다.
전력당국은 이날 현재 전력예비율이 10%를 넘어서고 있고, 전력 수요가 적은 주말인 만큼 전력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고리 1호기 발전 정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신고리 1호기 발전 정지, 송전 설비 이상이었군", "
신고리 1호기 발전 정지, 언능 복구해라 한수원", "
신고리 1호기 발전 정지, 2호기 계속 가동해도 되는건가", "
신고리 1호기 발전 정지, 불안불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