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랑)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들에게 의류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상랑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장은 "유니클로와 국민 여러분이 함께 모아 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 2011년부터 옷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옷의 힘'을 전달하는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 매년 약 3만 여 벌의 의류를 전세계 25개 지역의 난민캠프로 전달하고 있다.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상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더 이상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매장에 가져와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uniqlo.com/kr/cs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