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기북부 지역에 유방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이재창유바외과(대표원장 이재창)'가 의정부역과 의정부시청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유방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외과병원의 등장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경우, 보다 편리하게 유방과 갑상선 부위 조기검진 및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 및 치료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최단 시간 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개원되어 눈길을 끈다. 이재창 대표원장의 경우, 유방 및 갑상선 초음파 5천 사례 이상, 조직검사 3천 사례 이상, 유방암 및 갑상선 암 진단 200례 이상, 유방 종양 맘모톰수술 2500례 이상, 갑상선 양성 종양 고주파 절제술 1500례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재창 유방외과 전문의는 "아직도 국내에는 유방 및 갑상선 질환에 관한 전문 의료진이 없는 기관에서 검진을 받거나 예약 및 대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학병원을 멀리에서 찾아가 검진을 받으려다, 암을 비롯한 각종 유방과 갑상선 질환의 진단 시기가 늦어지는 현실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내 전문적인 의료기관이 부족한 의정부와 도봉구 등 경기 북부 지역의 특성상, 우리 병원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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