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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개기월식, 오후 7시 54분 절정…다음 개기월식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10:34



3년 만의 개기월식

3년 만의 개기월식

지난 2011년 이후 3년만에 개기월식을 관측될 예정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8일 오후 6시 14분부터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해 7시 24분에서 한 시간 동안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진행된다.

이후 달의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는 부분월식이 시작돼 2시간 10분 후인 9시 34분 완료된다.

날씨도 대체로 맑을 예정이어서 전국에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기월식은 1년에 한두 차례 일어나는 천문현상으로 드문 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201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다음 개기월식은 내년 4월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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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개기월식, 날씨가 맑아서 다행"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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