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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 G워치R 국내 '단독' 예약 판매 나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0-06 14:19



KT는 7일부터 LG전자의 전략 스마트워치 'G워치R'을 '올레샵(shop.olleh.com)'과 앱을 통해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G워치R은 'IFA 2014'에서 처음 소개된 LG전자의 스마트워치다. 지금까지 출시된 정사각형, 직사각형 외관이 아닌,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해외 유력 정보기술(IT) 전문매체에서 잇단 호평을 받았다.

LG 'G워치R'의 소비자 가격은 35만2000원. 올레샵 내 액세서리 샵이나 앱에서 7% 할인 쿠폰을 적용해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예약구매 고객 전원에게 5만9000원 상당의 크립스 NB-K2 블루투스 넥밴드를 무료로 제공하며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LG G워치R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G워치R을 국내에 오는 14일부터 출시한다. 410㎃h 대용량 배터리, 안드로이드 4.3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심박센서', 별도 화면 조작 없이 음성명령이 가능한 '구글 나우(Google Now)'서비스, 조금의 먼지도 통과되지 않고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방진·방수 등급 등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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