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 외반이라 함은 눈이 뒤집히는 현상을 말한다. 눈 밑의 주름을 개선하려고 수술을 하였으나 눈이 뒤집히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눈 뒤집힘이 있는 경우 눈물이 많이 나고 뒤집힌 결막으로 눈물이 고여 있게 되며, 눈이 시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무엇보다도 눈이 뒤집혀 있으므로 외모에 문제가 발생을 한다.
휴앤미성형외과의 서의석 원장은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 눈꺼풀 자체의 힘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보통 하안검 수술을 하면 안검외반이 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는 눈꺼풀의 힘을 보강해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안검 수술시에는 반드시 Snap back test, traction test 라는 간단한 이학적 검사를 통해 검판을 보강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을 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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