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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 얼마나 들었길래…"정말 뜨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9-28 18:08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국내 제과 업체들의 과대포장을 꼬집기 위해 질소 충전된 과자 봉지를 묶어 만든 '과자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최근 유튜브에는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라는 제목의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대학생들이 과자 60봉지를 이어 붙여 만든 뗏목을 타고 얕은 물을 건너는 모습이 담겨있다. 국산 과자 60개를 엮어 만든 뗏목은 가라앉지 않았고 양팔로 물을 저어 나아갈 수 있었다.

과자 뗏목은 세 대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세 사람은 "국산 과자 봉지 속에 과자는 적고 질소만 가득한 과대 포장 문제를 '과자 뗏목'을 통해 알리겠다는 취지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대학생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 도하'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한강사업본부 잠실안내센터에 25일 신고한 바 있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대박이다",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물에 떳네",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제대로 꼬집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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