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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메이시가 올해 4살이 되어서도 아일랜드 워터퍼드주 트래모어에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시는 태어날 때 몸의 혈구를 포함해 혈액이 산모의 체내로 빠져나가는 태아모체출혈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었다. 출산 당시 상황에 대해 메이시의 엄마 엠마 비뉴(31)는 "메이시의 혈관에는 혈액은 없고 묽은 혈장만 들어 있었다. 의료진도 이런 증상은 본 적이 없었다고 경악했다"라고 회고했다.
메이시는 핏속에 헤모글로빈이 없어 산소조차 공급받을 수 없었던 위기 상황이었다. 수혈에 나선 의료진은 붉은색 헤모글로빈이 없는 메이시의 정맥조차 찾지 못했다. 탯줄을 통해서야 어렵사리 수혈에 성공했다.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신이 주신 생명이네", "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앞으로도 잘 크길", "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평생 감사할 기적이네", "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귀엽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