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건조한 가을,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해 줄 it 아이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16:08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더위 때문에 땀과 유분으로 피부 트러블에 고생했던 여성들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유독 반갑게 느껴진다.

하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평균 70%로 유지되던 대기 습도가 30% 안팎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 자체의 재생 능력이 떨어져 피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평상시 보습을 충분히 해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주면 수분 부족으로 인한 잔주름 생성과 탄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에 환절기를 맞아 건조한 날씨로 인한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수분 보충 아이템들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미세 수분으로 풍부한 수분 공급, LG전자 '에어워셔'

건조한 가을철, 급격히 진행될 수 있는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습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일반 가습기에 비해 세균 걱정 없이 충분한 습도를 공급해주는 에어워셔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의 에어워셔는 최다 46개의 수분 디스크를 적용해 시간당 400cc 수준의 가습 능력을 갖춰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하고 투명하며 풍부한 수분을 공급한다. 미세수분은 일반 가습기 물 입자 대비 5만분의 1수준으로 세균보다 작아 세균이 살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가습이 가능하다. 또, 공기처럼 가볍고 이동이 쉬워 넓은 실내 공간의 습도도 균일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슈퍼 이오나이저'로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 유해 세균과 박테리아를 99.9% 제거해 뛰어난 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LG전자 에어워셔는 실내 가습기 성능을 검증해 주는 국내 유일의 표준 규격인 HH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어워셔 운전 시작', '에어워셔 운전 정지' 등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얼굴보다 노화가 빠른 손의 보습은?

얼굴보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손은 건조한 가을철에 특히 집중관리가 필요한 부위다. 손이 건조해지면 피부의 보호막이 파괴되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건조한 가을철, 손의 보습을 위해서는 핸드 마스크가 제격이다. .

에뛰드하우스 '핸드부케 리치버터 핸드 마스크'는 글로브처럼 용해 리치버터의 고보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핸드 글로브 마스크다. 시어버터의 촉촉한 성분이 손가락 마디 주변과 끝에 굳어있는 각질을 연화시켜준다. 더불어 '핸드부케 리치버터 핸드 마스크'를 착용한 후, 제품 패키지에 디자인된 손지압 지도를 따라 마사지해 주면 손 피부의 보습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 색다르게 이너뷰티로 수분 보충

건조한 계절이 찾아오면 사용하는 화장품의 가짓수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을 발라도 수분이 부족하다면 속부터 수분을 채워주는 먹는 '멀티 보습 제품'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유한양행의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 이엑스'는 수분 공급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한 강력한 이너뷰티 제품으로 한달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속 수분 함유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 감소되는 콜라겐이 부원료로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탱탱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

◆ 몸의 수분까지 잡아준다!

건조한 가을철, 바디 케어를 소홀이 한다면 피부가 급격히 푸석해질 수 있다. 물을 많이 먹고, 바디로션이나 오일 등을 통해 보습에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최근에는 몸의 수분을 잡아주고 보습 효과도 있는 기능성 의류가 소개되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몸의 수분을 잡아 주는 기능성 의류인 '원더 스킨'을 선보였다. '원더 스킨'은 화장품의 보습 효과를 위해 사용되는 원료인 글리세린을 소재로 활용한 의류로 몸의 수분을 유지시켜준다. 글리세린은 건조함을 막을뿐 만 아니라 공기 중에 떠도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기능을 갖춰 몸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글리세린이 너무 많이 들어갈 경우 오히려 피부의 보습을 방해하기 때문에, '원더 스킨'은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는 동시에 옷의 보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글리세린의 비율을 최적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교차가 크고 대기 습도가 낮아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미세수분을 공급해주는 에어워셔나 보습효과가 있는 핸드 마스크 등을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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