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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m 초미니 드론, 영화가 현실로! '산업스파이+도촬' 우려
17cm 초미니 드론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포켓 플라이어(Pocket flyer)는 7인치(17.78㎝)에 불과한 작은 크기의 미니 드론으로 6개의 회전날개로 비행하는 헥사콥터(hexacopter) 형태.
이 드론은 크기는 작지만 20분간 연속으로 비행하며 장착된 360도 회전 카메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했다. 창문 틈이나 미세한 구멍은 물론 무너진 터널, 붕괴된 건물 잔해처럼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곳도 드나들 수 장점이 있다.
기존 드론들과 달리 무선주파수 제어 없이도 자체 구동이 가능해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는 스파이 업무도 가능하다.
포켓 플라이어는 미국 경찰 SWAT 기동 팀은 물론 미 육군 특수전단, 미국연방비상관리국(FEMA) 등 특수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선 초미니 드론은 불법적인 용도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초미니 드론이 도촬이나 산업 스파이 등에 사용된다면 걷잡을 수 없다는 목소리도 높다.
17cm 초미니 드론에 네티즌들은 "17cm 초미니 드론, 귀엽게 생겼어", "17cm 초미니 드론, 잘 사용할까?", "17cm 초미니 드론, 도촬 위험 있어", "17cm 초미니 드론, 좋은 용도로 사용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