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은 아무리 정리를 해도 돌아서면 지저분해진다. 그 주범(?)이 바로 프라이팬과 냄비. 부피에 비해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수납장 깊은데 넣어놓을 수도 없다. 활용도가 높으니 쉽게 정리하고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두어야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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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하나영씨는 주부 9년차. 그 동안 소문 난 주물팬부터 세라믹팬까지 두루 사용해봤다. 그러나 "무엇을 쓰든 결국은 역시 테팔이라고 생각이 들어 이번 매직핸즈는 너무나 기대가 된다"며 "테팔의 코팅력은 두번 말하면 잔소리고 매직핸즈는 테팔의 코팅 중에서도 최신코팅기술을 자랑하는 테팔 인텐시움 3D코팅제품이라 기대가 크다"며 리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상자를 열어보니 제일 먼저 보이는 건 화사한 칼라. 인디언 핑크색이 하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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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라이팬은 코팅력이 명품과 평범함 제품의 차이를 경정해주는 듯 하다. 매일 볶고 지지는데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테팔의 뛰어난 코팅력이 주부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라고 평가한 하씨는 "열전도를 빠르게 하는 열 확장선과 열로 인한 바닥의 변형을 막아주는 구리재질의 열변형 방지 디스크가 삽입된 인테그랄 바닥 덕분인지 조리가 보다 빠드게 되는 듯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수납의 편리함에 있어선 '특급 칭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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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8종 냄비를 다 넣었는데도 공간 차지가 크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24cm 전골냄비에 전용 밀폐 뚜껑을 덮고 바로 냉장고에 수납을 하게 한 점도 활용도적 측면에서 별 다섯개를 줄 정도. "식사가 끝난 뒤 일일이 남은 국 등을 보관용기에 담고, 다음날 먹을 때 다시 꺼내는 것도 이만저만 귀찮은 일이 아니다"는 하씨는 "상황에 따라 냄비째 냉동 보관을 할 수 있어 너무나 편했다"고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18cm 편수냄비도 아주 활용도가 높았는데, 소형 오븐기 안에서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식시세척기 안에도 깔끔하게 들어가는 점이 하씨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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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팔 측은 "매직핸즈는 손잡이에 있는 3개의 삼각 지지점이 용기를 확실하게 잡아주어 흔들림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10kg의 무게도 견디는 뛰어난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무거운 음식을 나를 때도 떨어뜨릴 염려 없이 쓸 수 있다"며 "편리함과 견고성 등으로 인해 꼼꼼한 주부들마저도 사로잡으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