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성인물 광팬 남편에 아내가 '성인용 도시락' 만들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9-16 16:26


성인영화에 빠져있는 남편에게 '맛있는 복수'를 한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매체 메트로는 다케토 모토코라는 일본 여성이 밤새 성인영화물을 본 남편에 도시락을 이용해 복수를 했다고 전했다.

그녀가 만든 도시락을 보면 주먹밥 3개와 김을 사용, 여성의 모습을 만들었다. 또 방울 토마토를 사용해 가슴 부분을 강조했고 가운데에 놓인 소시지로 남성의 성기를 표현했다.

마치 성인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도시락으로, 남편의 직장 동료들이 본다면 깜짝 놀랄 일.

아내는 도시락의 사진과 함께 '남편이 동료들에게 도시락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지 궁금하다'는 글도 온라인에 게시했다.

한편, 해외 네티즌들은 "이후 상황이 궁금하다", "남편이 잘못했다고 빌었을 것", "음식 디자인 쪽 일을 하면 성공하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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