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손목절단 훈련병 '중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16 14:53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

경북 포항 해병대에서 훈련병들이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장병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해병대 교육 훈련단 내 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훈련병의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됐으며, 인근에 있던 교관과 다른 훈련병은 수류탄 파편에 맞아 포항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손목이 절단된 훈련병은 상태가 악화되면서 위독한 상태며, 다른 두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 요즘 군사고 너무 많다", "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 생명에 이상 없기를 빈다", "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 너무 끔찍한 사고", "

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 대체 왜 이런 사고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