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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훈련병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
이번 사고는 해병대 교육 훈련단 내 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훈련병의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됐으며, 인근에 있던 교관과 다른 훈련병은 수류탄 파편에 맞아 포항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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