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스노우 랠리 타이어인 '벤투스 SR20'은 스노우 전용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하여 젖은 노면부터 눈길, 빙판길에서 최고의 그립 성능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예측이 힘든 어떤 조건에서도 고속 주행과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벨트 강성을 구현했다. 지난 1월 WRC 몬테까를로 경기에서는 벤투스 SR20을 장착한 이탈리아의 마테오 감바팀이 WRC 2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톱타이어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비대칭 타막 랠리 타이어인 '벤투스 Z205'은 마른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최상의 그립력을 발휘한다. 3채널 그루브를 적용하여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배수 성능을 갖추었으며, 랠리타이어에 특화된 스퀘어 쉐이프(Square Shape)로 접지성능을 극대화 하고 핸들링 성능 및 조종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특화된 레이싱 컴파운드는 거친 노면과 장시간에 걸친 극한의 사용 조건에서도 최고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번에 출시한 레이싱 타이어는 수입차 전문 프리미엄 매장인 '럭스튜디오(Luxtudio)'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국타이어 타이어 정보센터(1577-0009)를 통해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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