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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국산 장비제조사인 '유비쿼스(대표 이상근)'와 함께 네트워크 장비에서 소프트웨어를 분리할 수 있는 개방형 제어 기술 'SDN/OF(Software Defined Network / Open Flow)'를 국내 최초로 상용장비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SDN/OF 기술을 자사 유선망 일부에 우선 시범 적용하고 향후에는 전체 유선네트워크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비쿼스와 공동으로 연구에 매진한 끝에 상용장비에 SDN/OF 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며 "국내 중소 장비 개발사와 적극 협력하여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