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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어스,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5대 미인대회로 불리는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국제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16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한류 드라마와 함께 한국의 관광지와 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 관광 홍보 대사라는 타이틀에 어울 리는 지성과 교양을 갖춘 참가자들을 선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전을 통해 최종 35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16일 본선 무대를 앞둔 35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에서 합숙 기간을 통해 한국문화와 관광지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진정한 아름다움을 갖춘 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본선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방송인 유정현과 솔비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대회에는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문화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문화계 인사들이 심사위원들로 구성된다.
드라마 <올인>과 <트라이앵글>의 연출자인 유철용 감독, 세계적인 금화작가로 10월 미국 LA에서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자선 미술전시회를 준비 중인 김일태 화백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