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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름진 음식으로 무거워진 몸을 가뿐하게 만들어주는 '명절 디톡스 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몸을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것은 기본, 이색적인 분위기의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젊은층에서 높은 인기를 보인다.
대표적인 것은 커리다. 커리는 다양한 향신료 덕분에 향균 및 살균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커리의 주성분인 강황?울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다이어트에도 좋다. 아모제푸드의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 브랜드 '오므토토마토'는 일본 수제풍 커리소스로 만든 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오므토토마토의 '치킨 그린커리'와 '비프 그린커리'는 장시간 우려낸 육수에 신선한 야채, 고기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깊은 맛을 자랑한다. 입맛에 맞게 매운 맛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례 음식으로 느끼해진 속을 매콤한 커리로 달랠 수 있다.
차 한잔으로도 디톡스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밀크씨슬(Milk Thistle)은 간 해독과 신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자연 허브다. 영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독소배출에 효과적인 디톡스 허브로 유명하다. 국제적으로 효능을 인정받은 허브를 엄선해 사용하는 영국산 기능성 프리미엄 허브티 브랜드 닥터스튜어트는 '밀크씨슬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티백 제품으로 선보인다. 티백 제품임에도 최상급 에센셜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