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들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쌀은 지금까지 국민들의 주식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며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근간이 되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웰빙열풍과 함께 백미보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현미가 대중들의 주요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연구를 거듭하며 김 대표는 그간 우리가 먹던 방식대로 현미를 섭취하면 이 효능들을 제대로 살릴 수 없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발견한다. 현미는 도정직후부터 공기중의 산소에 의해 자동산화를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영양성분이 파괴되고, 이러한 상황에서 55도 이상의 열에 현미밥을 짓거나 볶으면 남은 영양성분의 60% 이상이 추가적으로 파괴돼 현미 특유의 건강한 효능을 상당부분 놓친다는 것이다.
이에 김 대표는 현미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하기 시작했고 꾸준한 임상실험을 통해 그 결과물인 '현미생밥'을 출시하는데 이르렀다. 왕겨를 벗겨낸 현미에 적정한 수분·온도·산소를 공급해 1mm~5mm 정도 싹을 틔운 발아현미로 만든 '현미생밥'은 공기 중의 산소에 의한 발아현미의 산패를 불활성가스로 방지해 발아현미의 모든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발명특허 제품이다. 또한 물 50ml에 제품 한 봉(50g)을 넣어 타먹는 방식이기 때문에 열로 인한 발아현미의 영양성분이 파괴되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잠시 놓았던 대한민국의 '밥심'을 다잡을 시간이 됐다. 다 같은 '밥심'이 아닌 현미의 건강한 진화가 가져올 풍부한 영양성분과 함께 말이다. '내건강지키미'가 만들 건강한 대한민국이 기대 된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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