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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메뚜기떼
메뚜기는 0.5cm에서 큰 것은 4cm에 이른다.
이들은 알까지 까면서 이동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남군은 이 메뚜기 종(種)을 분석한 결과 메뚜기과의 '풀무치 약충'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치는 보통 4.5~6㎝이나 가끔 7㎝가 넘는 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주변 환경에 따라 보호색으로 몸 빛깔을 바꿀 수 있어서 갈색형이 되기도 하고 녹색형이 되기도 한다.
해남의 메뚜기떼는 0.5~4㎝ 크기로 이제 막 허물을 벗고 나온 유충 형태로 날지는 못하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유충 형태의 메뚜기떼가 벼 등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고 있다"며 "현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역방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남 메뚜기떼 출몰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
해남 메뚜기떼, 진짜 무서운 일이네" "해남 메뚜끼떼, 말도 안돼" "
해남 메뚜기떼, 헐 이럴 수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