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승무원을 준비하는 많은 취업 준비생들은 체력과 언어 등 각종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이 때 승무원의 꿈을 가장 빨리 이룰 수 있게 해주는 언어 스펙은 중국어다. 국내에 몰려오는 '요우커(游客·중국인 관광객)'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 항공사에서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문정아중국어는 또 최근 국내 LCC(저가항공사)에도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노선이 취항된 곳이 많아 승무원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이라면 HSK 급수 취득 후 LCC 취업도 노려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중국에서도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한국을 찾으려는 중국인들 중 합리적인 비용의 항공료를 원하는 요우커들에게 딱 맞는 항공사가 바로 LCC다. 이에 따라 국내 저가 항공사에서 경쟁적으로 중국어 능통자를 채용 시 우대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의 요우커 모시기 마케팅은 이미 화두가 돼있다. 중국어 능통자를 기내에 배치하는 것에서부터 중국어 홍보 안내책자 배포, 중국인 대상 이벤트 실시, 중국인 선호 숫자를 넣은 특별 항공편 제작 등 요우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문정아중국어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강남역 예인 스페이스 세미나 A실에서 무료 공개특강을 실시한다. 9월 14일 실시되는 HSK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중국어 무료강의는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o1hsk.co.kr)나 고객센터(02-725-277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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