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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의 첨단 기술력 '하이킹은 어떤 발에도 자유로워야 한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10:30


다이나믹 하이킹 DYS 16F(까치발용)

지난 2012년 초경량과 트렌디함을 살린 '다이나믹 하이킹' 시리즈로 아웃도어 풋웨어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던 노스페이스가 2014 F/W 시즌을 맞아 '발 모양'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종류의 '다이나믹 하이킹'이란 신개념 제품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의 최첨단 기술의 적용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3가지 타입(평발, 까치발, 보통발)의 '다이나믹 하이킹'은 안정성, 쿠셔닝, 아치 높이를 발 모양에 맞게 차별화한 설계로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평소에 산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나 평발과 까치발로 인해 남들보다 피로감과 신발의 불편함을 더 많이 느꼈던 A씨와 B씨가 직접 노스페이스의 평발과 까치발용 다이나믹 하이킹을 신고 산행을 다녀와 신발의 편안함과 기능성에 대한 소감을 전해왔다.

서울 도봉구에 사는 A씨(42·남)는 평소에도 등산과 하이킹을 좋아하지만 평발로 인해 남들보다 산행시간이 좀 길게 걸리는 편이다. 최근 노스페이스가 평발을 위한 등산화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으로 구입, 바로 북한산에서 필드테스트를 가졌다. 착용 후 만족도는 한마디로 good.

노스페이스의 평발을 위한 '다이나믹 하이킹(DYS 18F)'은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주안점에 두었다. 신발 뒷축을 안정적으로 잡는 설계로 아웃도어 활동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지형에도 발의 뒤틀림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또한 평발이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것을 감안해 밑창을 경도가 다른 2개의 아웃솔을 붙여서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고 쿠셔닝을 향상시켜 피로감을 줄여준다.

신발을 신고 걷기를 1시간쯤 됐을까. 기존 신발에 비해 안정감과 균형감이 높아 평상 시 느끼던 발의 피로감이 훨씬 덜 한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살짝 비가 흩뿌리는 날씨 속에서 지면이 약간 미끄러웠지만 접지력이 좋아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었고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A씨는 사실 평발을 위한 신발이라고 했지만 다른 신발과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그런 걱정은 산에 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털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즐거운 산행을 위해 아니 평발을 위해선 다이나믹 하이킹이 필수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서초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B씨(31·여)는 평소 균형 잡힌 몸매관리를 위해 주말이면 서울 근교의 낮은 산을 자주 찾는다. 일명 '산도녀(산을 찾는 도시 여자)'로서 하이킹이나 트레킹 같은 아웃도어 활동은 좋아하지만 잦은 하이힐 착용으로 발 모양이 변해서인지 등산화를 신어도 발이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직업상의 이유로 하이힐을 많이 신는 B씨는 예전 평범했던 발 모양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아웃도어 활동을 즐겼던 B씨는 변형된 발로 인해 예전처럼 오랜 시간 동안 산행을 즐기기가 힘들어졌다.


다이나믹 하이킹 DYS 18F(평발용)
이번에 새로 나온 노스페이스 까치발용 '다이나믹 하이킹(DYS 16F)'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B씨는 지난 주말에 청계산을 찾았다.

까치발은 보통발에 비해 바닥을 딛는 발의 면적이 좁고 발뒤꿈치를 무의식적으로 드는 보행 습관 때문에 발의 좁은 면적에 하중이 집중된다. 노스페이스 '다이나믹 하이킹(DYS 16F)'는 까치발의 특성을 고려해 보통발보다 아치 높이가 높게 설계되었고 쿠셔닝과 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노스페이스만의 충격흡수 테크놀로지인 에어볼 시스템(Air Ball System)을 적용해 한층 향상된 쿠셔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처음 착용했을 땐 일반 등산화와 육안상 큰 차이가 느낄 수 없었으나 2시간 반동안의 착용 후 확실히 피로감이 일반 등산화를 착용했을 때보다 덜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B씨는 전체적인 쿠셔닝이 매우 훌륭하며 바위가 많은 코스에서도 편안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평소 발목이 불안정해서 자주 삐끗하는 습관이 있어 산행 시 항상 불안함 마음이 있었는데 신발에 까치발인데도 불구하고 밀착해서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였다.

메쉬 소재로 만들어서인지 장시간의 산행에서도 신발 속의 열기를 빨리 바깥으로 배출되어 땀이 거의 나지 않고 불쾌한 느낌이 없었고 그래서 인지 피로도도 낮은 것 같다고 말했다.

B씨는 젊은 여성답게 디자인에 대한 소감도 말해줬다. 화사한 원색계열의 컬러가 산뜻하면서도 등산화 치곤 날렵한 느낌을 주며 포인트가 되는 아웃도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A씨와 B씨는 산행 후 "평소 산행을 하면서 신발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았는데, 이번 노스페이스 다이나믹 내 발에 맞춘 듯이 편안했다. 앞으로 아웃도어 활동이 기대된다"며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평소 활동 시에도 자주 착용할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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