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가 새로운 '공감'서비스를 마련, 지역 상생모델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
한편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는 작년 한 해 노래교실과 댄스교실, 꽃꽂이 강좌를 비롯한 각종 체육활동 등 총 317가지 프로그램이 전국 30개 문화공감센터에서 무료로 제공됐다. 이를 이용한 지역주민들만 71만 여명에 이른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35만 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박기성 한국마사회 지역상생본부장은 "용산 문화공감센터는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의 혁신 모델 중에서도 가장 선두에 선 곳"이라며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가 방학기간 하루 평균 200여명 가족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끈 것처럼, 이번 9월 교육 특강 프로그램도 지역주민들에게 또 다른 공감과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마사회 지역상생본부는 용산 문화공감센터의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문화공감센터에 인근 지역의 교육환경을 분석해 지역별로 특화된 교육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