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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역대 최대 할인전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8-21 17:04


현대백화점이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동안 '어메이징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역센터점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의류·잡화·식품 등 전 상품군에 대한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일별로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어메이징 원데이 특가 행사'다. 일별로 3~4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어메이징 페스티벌' DM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티유 슬립온 3만9500원(22일, 20% 할인), 리치오안나 플랫슈즈 9만9000원(24일, 50% 할인), 아다바트 반팔 티셔츠 8만9000원(25일, 60% 할인) 등이다.

또 21일부터 24일(일)까지는 지하 1층 대행사장, 10층 에메랄드홀, 3·7층 행사장에서는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해외패션대전'도 진행한다.

멀버리, 에트로, 질샌더, 마르니, 폴스미스 등 90여개의 유명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물량만 7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백화점 측은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패션대전으로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행사기간 동안 무역센터점 방문 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어메이징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화점 정문 앞에 위치한 이벤트장에서 응모 가능하며 응모와 동시에 당첨 여부가 발표된다.

1등 당첨자 10명에게는 '10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2등 당첨자 30명에게는 '5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혹은 비츠 바이 닥터드레 무선 헤드폰'을 준다.

3등 당첨자 50명과 4등 당첨자 8천여명에게는 각각 '1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혹은 양념구이 추석 선물세트'와 '아모레퍼시픽 여행용 세트 혹은 리엔 샴푸세트 혹은 클라이덴 치약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 전원에게도 '치약, 치솔 세트'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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