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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범행 동기가 중고차 때문? '경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14 16:33



경산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경산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경산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만에 검거됐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13일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차량을 타고 도주했던 용의자 김모(38)씨를 폐쇄회로카메라(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한 결과, 13일 오후 6시쯤 청주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식료품을 사고 나오던 신모(36) 씨의 가슴 등 2곳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을 인정했다. 차량에서 범행도구로 보이는 피 묻은 칼도 발견했다"며 "차량 판매문제로 최근에 계속해서 신씨와 시비가 있었다는 김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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