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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산케이 신문
앞서 산케이신문은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 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통해 세월호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루머를 여과없이 보도했다.
산케이신문 서울 특파원 카토 타츠야가 작성한 이 기사는 '추적 서울발'이라는 부제를 통해 세월호 침몰 당시 박근혜의 사리진 7시간에 대한 의혹을 전면 제기하고 나섰다.
산케이신문은 증권가 찌라시를 그대로 인용해 "이 소문은 박근혜 대통령과 남성에 관한 것"이라며 "이러한 소문은 한국의 인터넷 등에서 사라지고 읽을 수 없다"고 전했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이미 시민단체도 산케이신문을 고발했다. 민·형사상 소송과 관련해 당사자인지, 제3자가 소송 주체가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있더라"며 "소송은 제3자의 고발로 이미 시작됐지만 소송 주체에 따라 법적 의미가 많이 달라진다. 우리는 엄정하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산케이 신문 박근혜 보도에 "산케이 신문 박근혜 보도, 무슨 근거로 보도한거지?", "산케이 신문 박근혜 보도에 청와대 강경 입장", "산케이 신문 박근혜 보도, 이웃 나라의 정상을 루머로 깎아 내리다니", "산케이 신문 박근혜 보도, 법적 책임 꼭 물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