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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복권 파워볼 당첨금 3억 돌파, 1등 확률 98만분의 1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8-07 10:35


인터넷복권 파워볼에서 7개월 동안 1등이 나오지 않아 누적당첨금이 3억원을 돌파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파워볼에서 지난해 12월 1등이 배출된 이후 약 7개월 동안 1등이 나오지 않았으며, 이는 5분에 한 번씩 추첨하는 게임의 특성상 약 6만4800회차 동안 1등 상금이 누적된 셈이라고 밝혔다.

또 이달 6일 기준, 파워볼 1등 당첨금액이 3억원을 넘었으며, 실시간 당첨금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어 최종 당첨금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약 4년 동안 총 16번 배출된 1등 당첨자들의 평균 당첨금은 약 1억 9500만원 선이지만 지난 2012년 5억3000만원까지 누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추첨빈도가 높은 인터넷 복권 당첨금이 3억원을 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당첨 확률이 로또복권의 약 8배에 달하는 파워볼을 통해 7개월 동안 누적된 당첨금 3억원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매 5분마다 추첨하는 파워볼의 특성상, 지금 당장이라도 1등 당첨자가 나올 수 있으니 참여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복권 파워볼은 1부터 28까지의 숫자 중 5개의 일반볼, 0에서 9까지 숫자 중 1개의 파워볼을 선택해 총 6개의 숫자를 맞히면 1등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당첨 확률은 98만2800분의 1로 815만분의 1인 로또복권보다 당첨확률이 훨씬 높다.

파워볼은 복권통합포털(www.nlotto.co.kr) 가입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사이트를 통해 연금복권, 메가빙고, 트레저헌터 등 다양한 인터넷 복권 구매 및 유용한 복권 소식들도 얻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복권통합포털 내 파워볼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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